오늘의 디저트 미션 2탄 – 어글리퍼피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 자연도소금빵 코스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바로 압구정로데오 애플파이가 유명한 카페 어글리퍼피 도산점.
원래는 여유롭게 카페 타임을 가지려 했지만, 친구들과 헤어질 시간이 되어 아쉽게 포장만 하고 나왔어요.
그럼 지금부터, 압구정로데오 카페 추천 어글리퍼피 도산점 방문 후기 들려드릴게요!
매장 분위기와 첫인상

이곳은 골목 안쪽에 살짝 숨어 있어서 지도를 잘 보고 가야 하는 위치예요.
살짝 어두운 듯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라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특히 눈에 띄었던 건 야외 테라스!
날씨 좋은 날엔 여기서 디저트 먹으면 기분 제대로 날 것 같았어요.
내부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많이 넓진 않았고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감성이 살아 있는 공간이었어요.
비주얼부터 반칙이었던 디저트! 가격은?

포장이나 매장 이용 구분 없이 디저트를 접시에 담아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진열된 디저트를 직접 보고 골라 접시에 담은 뒤, 카운터로 가져가 계산하면 끝!
포장을 원할 경우 별도로 말씀드리면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신답니다.






어글리퍼피 도산점은 디저트들이 정말 예뻤어요!
모양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고,
비주얼이 다 예쁘고 귀여워서 고르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진열대였답니다.
하지만 가격대는 조금 있는 점 참고하세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늦지 않은 오후였는데도, 인기 있는 디저트들은 이미 많이 빠진 상태더라고요.
꼭 먹고 싶은 디저트가 있는 분들은 조금 일찍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맛은 어땠을까?
저는 압구정로데오 어글리퍼피 도산점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디저트 중 하나인 애플파이를 포장해왔어요.
따뜻하게 먹고싶어서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서 먹었는데,
기대가 컸던걸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제 입맛에는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많이 달지 않은 점은 너무 좋았고,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애플파이였어요.
한줄평
예쁜 비주얼과 깔끔한 맛,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 첫 번째 디저트 미션은 어디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