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등포 터키식 샌드커피 카페 논탄토 타임스퀘어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 너무 덥죠? 그래서 저희는 시원한 실내에서 보내기로 하고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찾았어요.
사람들도 다 같은 생각이었는지 타임스퀘어 안은 북새통이었어요.
그래도 더운 날엔 식사부터 디저트,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런 대형 복합몰이 최고인 것 같아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혹시 샌드커피라고 들어보셨나요?
뜨거운 모래와 체즈베라는 주전자를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해요.
주문하면 직접 눈앞에서 커피를 만들어주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답니다.
궁금하다면 논탄토 타임스퀘어점으로!
이곳은 카이막으로도 유명한데, 저는 이날 카이막을 맛봤답니다.
매장 위치와 분위기
영등포 카페 논탄토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공간이 넓은 편이고, 강렬한 붉은색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운 좋게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한 켠에는 샌드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서,
모래와 체즈베를 직접 볼 수 있었어요.
저는 아쉽게도 이날 퍼포먼스 보진 못했지만 다음에는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참고로, 매장에서 사용하는 원두도 직접 판매하고 있답니다.
물과 시럽도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카운터 쪽에서 원하는 만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
메뉴는 샌드커피부터 에스프레소, 논커피,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커플, 친구들은 물론이고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도 진열되어 있어 눈을 사로잡았지만,
저는 아메리카노와 카이막을 주문했어요!
앗, 참고로! 디저트 가격은 살짝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입이 즐거운 하루
드디어 기다린 메뉴가 나왔어요!
우선 아메리카노는 제 입맛에는 산미가 좀 있었어요.
저는 산미 있는 커피를 선호하진 않지만 카이막과 먹으니 그 또한 용서가 되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니 샌드커피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주문할 때는 그런 안내를 못 받았던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이제 대망의 카이막 한입!
우유를 끓여 만든 크림이라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어요.
위에 뿌려주는 꿀과도 찰떡궁합! 마치 생크림 같달까요?
그리고 식빵을 정말 잘 구우시더라구요.
바삭한 빵에 부드러운 카이막을 곁들여 먹으면 완전 꿀조합!
아직 카이막이나 샌드커피를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영등포 카페 논탄토 타임스퀘어점 방문을 추천드려요!
한줄평
바삭한 식빵 + 고소한 카이막 = 완벽한 한입.